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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이 된 짠테크

by ⁿº㉿§ 2021. 7. 8.

이러면 안된다고 올려보는 시행착오이야기이다. 식비 줄이기는 정말 힘든 절약 방법 중에 하나이고, 재테크 중 주식은 더더욱 어렵고 힘든 일중에 하나였다. 요즘 주식 장 안좋다고 하지만 전부 파란불 켜져있어서 얼마 안되는 금액을 오래도록 묶어놔야 한다는 사실과, 냉장고 정리가 안되고 엉망이라 슬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1.식비절약 어렵고 어렵다.

일단 우리집은 고정 식사가 1일 1회다. 그리고 아이와 내가 함께 먹는다.  가아끔 남편의 야식같은 저녁을 따로 준비 할 때가 있다. 주말에는 외식이 껴있어서 결국 하루 1회 집밥 타임이 된다.  나는 대가족에서 자라서 매끼 새로운 반찬을 먹었다. 그 습관내지 경험은 내가 같은 반찬을 잘 집어먹게 되지 않는 다는 단점을 만들었고, 결국 우리집 냉장고 상황을 어지럽히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내가 실컷 준비 해둔 식사를 아이가 먹고 싶어하지 않고, 다른 메뉴를 먹고 싶어하면 결국 일도 두번 하지만, 식비절약은 물이 건너간 셈이 된다...

 

 

2.주식시장이 구리다.

구리다 못해 암울하고 슬프다. 고작 200이지만 어떻게 이런 파란불 이란 말인가!!! 남편한테는 말도 못하겠고, 속은 타들어간다. 1억 빚을 최대한 빨리 갚으려고 했는데, 대략 270만원씩 갚아나가면 3년 정도 걸린다. 생활비와 기타 고정비들이 잇으니 우리가 500은 벌었을 때 이야기이다. 이자 비용대비 수익을 내면 미약하게라도 +가 될 줄알았는데 왜 또 이런 마이너스의 결과란 말인가.

점점 우울해진다. 가난은 좀더 발버둥 쳐야 물 밖으로 코정도는 내놓고 숨 쉴 수 있을 것 같은데 발버둥치다 지쳐서 꼬르륵 잠수하지 않아야 할 것을 걱정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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